오밤중 삼거리 작업실.
디자이너 홍동원씨가 쓴 은 작가의 지난했던 작업과정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디자인을 하는 젊은 세대로써 옛날의 작업 방식과 이야기들이 궁금했기에 읽어봤다.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게 읽어서 순식간에 읽어냈다. 처음엔 작가가 누군지 몰랐지만 책 속에 나와있는 작업물들은 익숙한 것들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스케치. 낙서. 영감. 그리고 적극성. 사람이다.스케치와 낙서는 디자이너에게 참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은 습관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인데 영감과 연결되어서 말할 수 있다. 영감은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이어서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스케치와 낙서를 습관적으로 하면서 그 순간에 날아가는 영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 나는 스케치가 습관이 안되어 있..
쓸모 있는 책
2017. 4. 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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