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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저자인 찰스 두히그는 자기계발서 계열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작가다. 나는 평소에도 습관을 만든다거나하는 이른바 자기계발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서 문제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던 때 이 책을 읽었다. 회사에서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하는 건 있는데 남들과 비교하면 딱히 하는 거 같지도 않고, 나에 대해 신뢰가 많이 없을 때였다. 그래서 좀 발버둥쳐보고자 읽었고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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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기부여

 : 동기를 부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통제권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만한 결정'이나 '당사자의 행동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결정'을 내릴 권한을 주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삶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하고 반복되는 자질구레한 일을 '의미 있는 선택'으로 바꿔 가는 습관을 들이면 내적 통제 소재가 생겨난다.



2. 팀

: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핵심 규범

 1. 팀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2.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조직 전체에는 물론 팀원 개개인에게도 중요하다고 믿어야 한다.

 3. 팀원들에게 팀의 분명한 목표와 개개인의 명확한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

 4. 팀원들은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5. 팀에 심리적 안전감이 있어야 한다.



3. 집중력

 : 우리가 자동화에 의존하는 경우와 의식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경우를 교대로 반복할 때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커진다.

 : 인지통로화는 뇌가 느긋한 자동화 상태에서 갑자기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상태로 변할 때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탐지하지 못하는 현상을 가리킨다.(핸드폰을 하다가 갑자기 업무를 하면 중요한 내용을 빠트리는 거 아닐까)

 :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책상에 앉아 수행하려는 일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습관을 길러라. 그럼 당신이 머릿속에 그런 이야기와 현실의 작은 차이를 찾아내기가 쉬워진다. → 심성모형 만들기

 : 인지통로화와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정확히 판단하려면, 우리 삶을 이야기로 꾸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강력한 심성모형을 만들어놔야 한다.



4. 목표 설정

 :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하나의 목표를 선택해 단기적으로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분해해라.

 : 원대한 꿈을 근접 목표로 분해하면 성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중요한 것은 원대한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환원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 목표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알아내야 한다.



5. 회사

 :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믿을 때, 또 동료들의 성공을 바라며 헌신적으로 지원한다고 믿을 때 조직원은 더욱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일한다'

: 통제권을 가졌다는 확신은 개인에게 동기를 부여하지만, 그 확신이 통찰과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제안이 결코 묵살되지 않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 때문에 질책을 받지 않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6. 의사 결정

 : 우리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아낼 때 막연한 미래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 다양한 미래를 상상하고 그 하나하나를 글로 표현하며 깊이 생각한 후'어떤 것이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 보려 노력하는 사람이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된다.



7. 빅 아이디어

 : 작은 차이가 다른 생각을 유도하기 때문에 긴장과 갈등이 창의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보라고 강요받으면 새로운 것을 보게 되기도 한다. 

- 혁신 브로커

 1. 당신 자신의 경험에 주목하라.

 2.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시달린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자책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3. 돌파구를 마련했을 때의 안도감은 좋지만 다른 대안들을 무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8. 정보 활용

 :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

 : 우리 뇌는 선택 사항을 두세 가지로 축소하는 경향을 띤다. 많은 정보에 맞닥뜨리면 자동적으로 그 정보를 머릿속으로 분류하고, 그 결과를 다시 하위 단위로 분류하기를 반복한다 → 대량의 정보를 작은 단위로 분류하면 소화하기가 쉬워진다. 우리 뇌는 이런 능력을 활용해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한다.

 : 정보맹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우리 앞에 놓인 자료와 씨름하며 정보를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어떤 식으로든 대답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일련의 질문 형태로 변형하는 것이다.

: 해결 불가능한 문제도 가장 작은 단위로 분해하고 쪼개서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보고 하나씩 시도하며 결과를 평가하는 절차를 반복해야 한다. 궁극의 답을 찾아낼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이다.

 : 기준틀이 형성되면 그 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우리 뇌는 단순한 기준틀을 찾아내려고 한다. 이분법적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는 성향과 똑같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배워야 한다. 비틀기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아야 한다.

 : 최고의 교훈은 우리에게 어쩔 수 없이 뭔가를 하게 만들고 정보를 가공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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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책을 훑어보니까 반복해서 읽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생겨났다.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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